[앵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꽃샘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기자]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2.6도로 평년보다 낮아 춥기야 한데요.
어제보다는 약 3도 높은 정도로, 한결 추위의 기세가 꺾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기온, 9도까지 오르면서 다시 예년 수준의 초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강원 북부 산간에는 오후에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영서지방의 농도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전국 미세먼지 농도,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9도, 부산과 대구 14도, 대전 12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주말부터는 아침 기온도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짙어지는 봄기운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그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좋으련만, 대기는 점차 메말라갑니다.
여전히 동해안과 강원, 영남 그리고 전남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화재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30906015704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